
새 창은 멀쩡합니다. 물은 창이 아니라 창과 벽 사이로 들어옵니다.
안녕하세요, 대구 누수 방수 막힘 전문 물잡는하마입니다. 창을 새로 달 때 가장 중요한 작업은 창 자체를 끼우는 일이 아니라 그 둘레를 마감하는 일입니다. 옛 창을 떼어내면 벽에 창 크기만 한 구멍이 남고, 새 창은 그 구멍보다 조금 작습니다. 그래야 넣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넣고 나면 창과 벽 사이에 손가락이 들어갈 만한 틈이 사방으로 남습니다. 이 틈을 채우고 바깥쪽을 물이 들어오지 못하게 막아야 비로소 끝납니다. 그런데 이 과정은 창을 달고 나면 보이지 않습니다. 겉에서는 새 창이 반듯하게 들어가 있으니 잘된 것처럼 보입니다. 부실하게 마감했는지 아닌지는 비가 와야 드러나고, 대개 몇 달 뒤 장맛비에 처음 알게 됩니다. 북구 대현동은 오래된 주택이 많아 창을 새로 하시는 집이 많은 동네입니다. 이번 글은 그 대현동 현장 기록입니다.
대현동 방수업체를 찾으신 이유

북구 대현동 주택에 사시는 분이 연락을 주셨습니다. 봄에 창을 전부 새로 하셨는데 여름부터 안방 창 아래 벽지가 젖는다고 하셨습니다. 창을 달아 주신 곳에 연락하셨더니 사람이 와서 창틀 안쪽에 실리콘을 한 번 더 쏘고 갔습니다. 그때는 괜찮은 듯했는데 다음 비에 또 젖었습니다. 두 번째로 연락했을 때는 창은 이상이 없으니 벽 문제인 것 같다는 답을 들으셨습니다. 전화로 여쭤보면서 세 가지를 확인했습니다. 창을 새로 하기 전에도 젖은 적이 있었는지, 젖는 자리가 창 아래로 정해져 있는지, 그리고 바람이 함께 불 때 더 심한지였습니다. 전에는 없던 일이고, 자리는 늘 창 아래이며, 바람 불 때 심하다고 하셨습니다. 대현동 방수업체 문의를 받고 방문했습니다.
원인은 어디에 있었나요

창은 멀쩡했습니다. 문제는 창과 벽 사이 둘레였습니다. 바깥에서 창 둘레를 살펴보니 창틀과 벽이 만나는 선을 실리콘으로만 한 줄 쏘아 놓은 상태였고, 그 실리콘이 몇 군데 벌어져 있었습니다. 특히 창 위쪽 모서리가 심했습니다. 창과 벽 사이에 남은 틈을 채우는 작업이 제대로 되지 않아, 실리콘 한 줄이 물을 막는 유일한 층이 되어 있었던 것입니다. 실리콘은 오래 버티는 재료가 아니고 바깥에서 햇볕을 맞으면 더 빨리 굳습니다. 벌어진 틈으로 들어간 물은 창 아래 벽 속으로 내려와 실내 쪽 벽지에서 나타났습니다. 안쪽에 실리콘을 한 번 더 쏘고 갔던 것은 나오는 자리를 막은 셈이라, 들어오는 자리는 그대로였습니다. 그래서 다음 비에 또 젖었습니다.
| 이런 식으로 젖는다면 | 흔한 원인 | 어디를 봐야 하나 |
|---|---|---|
| 창을 새로 한 뒤부터 젖음 | 창 둘레 마감이 부실함 | 바깥에서 창틀과 벽 경계 |
| 창 아래로 자리가 정해짐 | 창 둘레로 들어와 내려옴 | 창 위쪽 모서리부터 |
| 창과 상관없이 벽이 젖음 | 벽면 갈라짐이나 구멍 | 외벽 전체를 훑어보기 |
| 창틀 안쪽에 물이 고임 | 물 빠지는 구멍이 막힘 | 창틀 아래 작은 구멍 |
들어오는 자리를 어떻게 찾나요

창 둘레라고 짐작만 하고 손대면 엉뚱한 곳을 막게 됩니다. 그래서 나눠서 확인했습니다. 먼저 실내에서 수분계로 젖은 범위를 그리고 가장 젖은 지점을 표시했습니다. 창 아래 벽이 가장 높았습니다. 다음으로 바깥에서 창을 네 구간으로 나눴습니다. 위쪽, 왼쪽, 오른쪽, 아래쪽입니다. 그런 뒤 한 구간씩 물을 뿌리고 실내 수분값을 지켜봤습니다. 아래쪽과 양옆에서는 변화가 없었고, 위쪽 모서리에 물을 뿌렸을 때 값이 올랐습니다. 여기서 확정됐습니다. 물은 위에서 들어와 창 둘레를 타고 내려온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창틀 아래에 물이 빠지는 작은 구멍이 막히지 않았는지도 함께 봤습니다. 이 구멍이 막히면 창틀 안에 물이 고여 또 다른 경로가 생기기 때문입니다.
- 실내에서 수분계로 젖은 범위와 가장 젖은 지점 표시
- 바깥에서 창 둘레를 위쪽 아래쪽 양옆 네 구간으로 나누기
- 한 구간씩 물을 뿌리고 실내 수분값 변화 비교
- 값이 오르는 구간을 들어오는 자리로 확정
- 창틀 아래 물 빠지는 구멍이 막히지 않았는지 확인
- 창을 새로 하기 전에도 젖었는지 함께 물어보기
대현동 방수, 이렇게 정리했습니다

벌어진 실리콘을 창 둘레에서 전부 걷어냈습니다. 그 아래가 드러나자 창과 벽 사이 틈이 제대로 채워지지 않은 것이 보였습니다. 빈 곳을 먼저 채워 넣고 굳힌 다음, 그 위에 물을 막는 재료를 발라 창틀과 벽을 한 겹으로 이었습니다. 실리콘 한 줄에 기대지 않도록 층을 하나 더 만든 것입니다. 마지막에 다시 실리콘으로 마감하되, 위쪽은 물이 고이지 않도록 바깥으로 기울여 쏘았습니다. 창틀 아래 물 빠지는 구멍은 뚫어 두었습니다. 작업을 마친 뒤 같은 방법으로 위쪽 모서리에 물을 뿌리고 시간을 두고 실내 수분값을 지켜봤습니다. 변화가 없는 것을 확인하고 마쳤습니다. 실내 벽지는 벽 속이 마른 뒤에 하시도록 안내드렸습니다.
창을 달아 준 곳에 이야기할 수 있나요

할 수 있습니다. 창을 새로 하기 전에는 없던 일이고 자리도 창 둘레로 정해져 있다면 시점과 위치가 모두 맞습니다. 다만 이야기가 되려면 근거가 있어야 합니다. 창 둘레를 네 구간으로 나눠 물을 뿌렸을 때 어느 구간에서 반응이 나왔는지, 걷어냈을 때 틈이 어떻게 남아 있었는지, 그 위치와 실내에서 젖은 자리가 위아래로 맞는지 이 세 가지면 설명이 됩니다. 그래서 저희는 걷어내기 전에 사진을 남깁니다. 창호의 성능과 시공에 관한 기준은 국가기술표준원에서 참고하실 수 있습니다. 이야기가 풀리지 않더라도 들어오는 자리는 먼저 막으시는 편이 낫습니다. 젖은 채로 시간이 지날수록 벽 속과 마감이 함께 상합니다.
| 구분 | 보통 누가 | 참고 |
|---|---|---|
| 창 공사 뒤 생긴 문제 | 시공한 쪽 | 시점과 위치가 근거 |
| 원래 있던 외벽 갈라짐 | 소유자 | 창과 무관한 경우 |
| 실내 벽지와 마감 복구 | 원인 제공한 쪽 | 속이 마른 뒤에 진행 |
| 확인 단계 기록 | 작업하는 쪽 | 걷어내기 전에 남깁니다 |
창을 새로 하실 계획이라면

창 공사에서 눈에 보이는 것은 창입니다. 그래서 창의 종류와 유리, 색깔은 꼼꼼히 고르시지만 둘레를 어떻게 마감하는지는 물어보지 않으시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런데 비가 새는지 아닌지는 거의 전부 그 둘레에서 갈립니다. 게다가 이 작업은 끝나고 나면 보이지 않아서, 부실해도 몇 달 동안은 알 수가 없습니다. 공사 전에 한 가지만 물어보셔도 크게 달라집니다. 아래 항목을 참고하시면 됩니다.
- 창과 벽 사이 틈을 무엇으로 채우는지 미리 물어보기
- 바깥 마감이 실리콘 한 줄뿐인지 확인하기
- 창 위쪽 모서리를 어떻게 처리하는지 보기
- 창틀 아래 물 빠지는 구멍이 뚫려 있는지 확인
- 공사 전 벽 상태를 사진으로 찍어 두기
- 첫 장맛비가 지난 뒤 창 아래 벽을 한 번 살펴보기
대현동 방수업체, 자주 묻는 질문
새 창인데도 물이 새나요?
창 자체는 멀쩡한 경우가 많습니다. 물은 창과 벽 사이 틈으로 들어옵니다. 새 창은 벽에 난 구멍보다 작아야 넣을 수 있어서 사방에 틈이 남고, 그 틈을 채우고 바깥을 막는 작업이 따로 필요합니다. 이 부분이 부실하면 창이 아무리 좋아도 물이 들어옵니다.
안쪽에 실리콘을 더 쏘면 되지 않나요?
안쪽은 물이 나오는 자리이지 들어오는 자리가 아닙니다. 그 자리를 막으면 나오지 못한 물이 벽 속에 머뭅니다. 겉으로는 잠깐 괜찮아 보여도 안에서는 더 넓게 번집니다. 들어오는 자리는 바깥이므로 바깥을 손봐야 합니다.
왜 창 위쪽이 문제인가요?
벽을 타고 흘러내린 물이 가장 먼저 만나는 자리가 창 위쪽 모서리이기 때문입니다. 여기서 막히지 않으면 물은 창 둘레를 타고 아래로 내려옵니다. 그래서 젖는 자리는 창 아래인데 들어오는 자리는 창 위인 경우가 많습니다.
창을 다시 떼야 하나요?
대부분은 떼지 않아도 됩니다. 창은 그대로 두고 둘레만 다시 잡습니다. 다만 틈이 심하게 비어 있거나 창이 제대로 자리 잡지 못한 경우에는 이야기가 달라집니다. 확인이 끝난 뒤 어느 쪽인지 먼저 말씀드립니다.
창틀 아래 구멍은 뭔가요?
창틀 안으로 들어온 빗물이 밖으로 빠져나가도록 만들어 둔 작은 구멍입니다. 이 구멍이 먼지나 실리콘으로 막히면 창틀 안에 물이 고이고, 고인 물이 다른 틈을 찾아 안으로 들어옵니다. 청소할 때 한 번씩 살펴봐 주시면 좋습니다.
벽지는 언제 새로 하나요?
들어오는 자리를 막고 벽 속이 마른 다음입니다. 겉이 말라 보여도 속에는 물기가 남아 있어 서둘러 붙이면 곰팡이가 안에서 번집니다. 계절에 따라 다르지만 보통 이 주에서 한 달쯤 두고 보시는 편이 안전합니다.

대현동을 비롯한 대구 전지역 방수 문의는 언제든 연락 주세요. 전화로 언제부터 젖었는지, 창을 새로 한 적이 있는지, 젖는 자리가 창 아래로 정해져 있는지 먼저 듣고 어디부터 볼지 정한 뒤 방문합니다. 공사 뒤부터 생긴 일이라면 확인 결과를 기록으로 남겨 드립니다. 현장 진단은 무료입니다.
현장 진단은 무료입니다증상만 말씀해 주시면 어느 쪽 문제인지 함께 확인해 드립니다.
010-2579-5455 전화 상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