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차장 천장에서 떨어지는 물은 하늘에서 온 것이 아니라 바로 위 집 바닥에서 옵니다.
안녕하세요, 대구 누수·방수 전문 물잡는하마입니다. 1층을 비워 주차장으로 쓰는 건물에는 다른 곳에 없는 자리가 하나 있습니다. 바로 위 세대의 바닥이 곧 주차장의 천장이 되는 자리입니다. 보통은 위아래가 모두 실내라 문제가 생겨도 천천히 나타나는데, 여기는 아래가 바깥이라 물이 새면 곧장 눈에 보입니다. 그래서 발견은 빠른 편이지만 원인을 엉뚱한 데서 찾는 경우가 많습니다. 비가 새는 줄 알고 위를 올려다보시는데, 실제로는 위 세대 발코니 바닥에서 내려오는 물인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동구 방촌동은 방촌역 주변으로 1층을 주차장으로 비운 건물이 많고 지은 지 이십 년을 넘긴 곳도 여럿이라 이런 문의가 들어옵니다. 이번 글은 그 방촌동 현장 기록입니다.
방촌동 방수업체를 찾게 된 상황

동구 방촌동의 1층을 주차장으로 쓰는 건물 주인분이 연락을 주셨습니다. 주차장 천장 한쪽에서 물이 떨어져 차 위로 자국이 남는다고 하셨습니다. 처음에는 비 오는 날에만 그러다가 요즘은 비가 그친 뒤에도 며칠씩 이어졌습니다. 천장을 올려다보니 콘크리트 표면이 하얗게 일어나 부스러지고 있었고 철근이 비쳐 보이는 자리도 있었습니다. 주차하시는 분들에게서 항의가 들어와 급하게 방수 페인트를 천장에 칠해 보셨는데 두 달 만에 다시 벗겨졌다고 하셨습니다. 전화로 여쭤보니 그 자리 바로 위가 2층 세대의 발코니라고 하셨습니다. 이 이야기가 나온 시점에 방향이 거의 정해졌습니다. 아래에서 아무리 발라도 물은 위에서 오기 때문입니다. 방촌동 방수업체 문의를 받고 두 층을 함께 보기로 하고 방문했습니다.
원인은 어디에 있었나요

2층 발코니 바닥의 방수층이 수명을 다한 상태였습니다. 표면을 보니 잔금이 촘촘하게 가 있었고 손으로 문지르면 가루가 묻어났습니다. 특히 바닥과 벽이 만나는 모서리, 그리고 배수구 주변이 심했습니다. 이 두 곳은 움직임이 가장 많고 물이 모이는 자리라 늘 먼저 터집니다. 그 틈으로 들어간 물은 콘크리트를 지나 아래로 내려갔고, 그 아래가 바로 주차장 천장이었습니다. 비가 그친 뒤에도 며칠 이어진 이유가 여기 있습니다. 콘크리트에 스며든 물이 시간을 두고 천천히 빠져나오기 때문입니다. 천장 표면이 하얗게 일어난 것도 같은 이유입니다. 물이 콘크리트를 통과하면서 안의 성분을 끌고 나와 표면에서 굳은 것입니다. 철근이 비쳐 보이던 자리는 이 과정이 오래 진행된 결과라, 더 두면 구조에 영향을 주는 단계로 넘어갑니다.
| 이런 상태라면 | 물이 오는 곳 | 어디를 손봐야 하나 |
|---|---|---|
| 주차장 천장에서 떨어짐 | 바로 위 세대 발코니 바닥 | 위층 바닥 방수 · 아래는 보수만 |
| 천장이 하얗게 일어남 | 물이 콘크리트를 통과 중 | 유입 차단이 먼저 |
| 비 올 때만 잠깐 젖음 | 외벽·창호로 들이친 빗물 | 해당 벽면 마감 |
| 배관이 지나는 자리만 젖음 | 위층 설비 누수 | 누수탐지로 위치 확인 |
어떻게 확인했나요

아래에서 보고 위에서 확인하는 순서입니다. 먼저 주차장 천장에서 물이 떨어지는 지점과 표면이 일어난 범위를 표시하고 사진으로 남겼습니다. 그다음 2층으로 올라가 그 위치가 실내인지 발코니인지 대조했습니다. 발코니였고, 표시한 범위와 대체로 겹쳤습니다. 다만 물은 콘크리트 속에서 옆으로 흐르다 내려오기도 해서 정확히 같은 자리라고 단정하지는 않았습니다. 그래서 발코니 바닥 전체를 습도계로 훑어 젖은 구역의 경계를 그렸고, 표면을 손으로 문질러 가루가 묻어나는 정도와 잔금의 분포를 확인했습니다. 마지막으로 배수구 주변과 벽 모서리를 따로 살펴보고, 바닥에 물을 부어 배수구로 흘러가는지 기울기를 확인했습니다. 물이 고이는 자리가 있었고 그 자리가 아래층에서 물이 떨어지던 지점과 이어졌습니다. 여기까지 확인한 뒤 걷어낼 범위와 금액을 먼저 말씀드렸습니다.
- 주차장 천장에서 물이 떨어지는 지점과 일어난 범위 표시
- 그 위치가 위층의 어디인지 대조 (발코니인지 실내인지)
- 발코니 바닥 전체를 습도계로 훑어 젖은 경계 그리기
- 표면을 문질러 가루가 묻어나는지, 잔금이 어디까지 갔는지
- 배수구 주변과 벽 모서리를 따로 확인 (가장 먼저 터지는 자리)
- 바닥에 물을 부어 배수구로 흘러가는지 기울기 확인
방촌동 방수업체, 이렇게 정리했습니다

주차장 천장에 다시 페인트를 칠하는 방법은 처음부터 뺐습니다. 물이 위에서 내려오는 이상 아래에서 덮는 것은 시간을 버는 일밖에 안 되고, 오히려 물을 콘크리트 안에 가둬 상태를 더 나쁘게 만듭니다. 그래서 위층 발코니부터 손봤습니다. 삭은 방수층을 걷어내고 바닥을 갈아 고른 뒤 사흘 동안 말리며 습도를 재어 기준 아래로 떨어진 것을 확인했습니다. 그다음 프라이머를 바르고 우레탄을 두 번에 나눠 시공했습니다. 배수구 주변과 벽이 바닥과 만나는 모서리는 보강재를 대어 따로 처리했습니다. 여기가 제일 먼저 터지는 자리라 같은 두께로 지나가면 안 됩니다. 물이 배수구로 모이도록 기울기도 다시 잡았습니다. 위층 시공이 끝난 뒤 주차장 천장은 부스러진 부분을 걷어내고 단면을 복구했습니다. 순서를 지켜야 아래 작업이 헛되지 않습니다.
비용과 책임은 어떻게 나뉘나요

여기서 자주 얽히는 부분이 있습니다. 물이 떨어지는 곳은 주차장인데 원인은 2층 세대의 발코니라는 점입니다. 세대별로 소유가 나뉜 건물이라면 발코니 바닥이 그 세대의 전유부인지 건물 공용부인지에 따라 부담하는 쪽이 갈립니다. 발코니 바닥 방수층은 건물 구조에 해당한다고 보아 공용부로 다루는 경우가 많지만, 단지나 건물의 관리규약에 따라 다르게 정해져 있을 수 있어 먼저 확인하셔야 합니다. 한 사람이 소유한 건물이라면 그런 구분 없이 소유자 부담입니다. 그리고 주차된 차량에 피해가 생겼다면 그 부분은 별도로 이야기하게 되므로, 물이 떨어지기 시작한 시점부터 사진을 남겨 두시는 편이 좋습니다. 건축물 유지관리나 관련 민원은 대구 동구청에서 안내받으실 수 있습니다.
| 구분 | 보통 누가 | 참고 |
|---|---|---|
| 발코니 바닥 방수층 | 공용부로 보는 경우가 많음 | 관리규약으로 먼저 확인 |
| 한 사람 소유 건물 | 소유자 | 구분 없이 전체 부담 |
| 주차장 천장 단면 복구 | 원인과 같은 쪽 | 위층 시공 뒤에 진행 |
| 차량 피해 | 협의 사항 | 시점부터 사진으로 기록 |
천장이 일어나기 시작하면 늦기 전에

주차장 천장은 매일 지나다니면서도 올려다볼 일이 없습니다. 그래서 물이 떨어질 때가 되어서야 알게 되는데, 그전에 신호가 있습니다. 표면이 하얗게 일어나거나 얼룩이 번지는 것입니다. 이 단계에서 위층 발코니를 손보면 천장은 표면 정리 정도로 끝납니다. 반대로 철근이 비쳐 보일 때까지 두면 단면을 복구하는 작업이 따라붙고, 더 지나면 구조 문제로 넘어갑니다. 아래 항목만 계절이 바뀔 때 한 번씩 보시면 됩니다.
- 주차장 천장에 하얗게 일어나거나 번진 자리가 있는지 올려다보기
- 비 온 다음 날 물이 떨어지는 자리가 있는지 확인
- 그 위가 어느 세대의 발코니인지 미리 대조해 두기
- 발코니 바닥 표면을 손으로 문질러 가루가 묻어나는지
- 발코니 배수구에 낙엽이나 흙이 쌓여 물이 고이지 않는지
- 천장에 페인트로 덮지 않기 — 상태를 못 보게 됩니다
방촌동 방수업체, 자주 묻는 질문
주차장 천장에 방수 페인트를 칠하면 안 되나요?
물이 위에서 내려오는 상태에서는 오래가지 않습니다. 아래에서 칠한 막은 내려오는 물을 등지고 붙어 있는 셈이라 곧 들뜨고 벗겨집니다. 이번 현장도 두 달 만에 벗겨졌습니다. 더 문제인 것은 물이 빠져나오지 못하고 콘크리트 안에 갇힌다는 점입니다. 그러면 철근이 있는 쪽까지 젖은 상태가 길어져 상태가 더 나빠집니다. 위층을 먼저 잡고 아래는 그다음입니다.
비가 그쳤는데도 며칠씩 떨어지는 이유가 뭔가요?
콘크리트에 스며든 물이 시간을 두고 빠져나오기 때문입니다. 비가 올 때 한 번에 통과하는 것이 아니라, 위층 바닥에서 스며든 물이 두께를 지나 아래로 내려오는 데 시간이 걸립니다. 그래서 비가 그친 뒤에 오히려 더 많이 떨어지는 날도 있습니다. 이 시간차는 물이 구조물을 통과하고 있다는 신호라, 표면만 손봐서는 해결되지 않습니다.
천장이 부스러지고 철근이 보이는데 위험한가요?
그 단계라면 서두르시는 편이 좋습니다. 철근이 물과 공기에 계속 닿으면 녹이 슬고, 녹이 슬면 부피가 늘어 주변 콘크리트를 밀어냅니다. 그러면 부스러지는 범위가 더 넓어지는 악순환이 됩니다. 다만 겉이 조금 일어난 정도와 구조에 영향을 주는 단계는 다르니, 확인하고 나서 어느 쪽인지 말씀드립니다. 유입을 먼저 막고 단면을 복구하면 대부분 정리됩니다.
위층 발코니를 손봐야 한다는데 그 집에서 거부하면요?
먼저 원인을 확인된 자료로 정리하는 것이 순서입니다. 어디에서 물이 들어와 어느 경로로 내려왔는지가 사진과 함께 있으면 이야기가 훨씬 수월합니다. 발코니 바닥 방수층은 건물 구조에 해당한다고 보아 공용부로 다루는 경우가 많아서, 세대 개인의 부담이 아닌 경우도 있습니다. 관리규약을 함께 확인해 보시고 그다음에 이야기하시면 됩니다.
얼마나 걸리나요?
면적과 날씨에 따라 다르지만 걷어내고 말리는 시간이 가장 큽니다. 이번 현장은 걷어내기 하루, 건조 사흘, 시공 이틀, 그리고 주차장 천장 복구에 하루가 더 들었습니다. 건조 기간은 습도를 재어 정하기 때문에 날씨에 따라 늘어날 수 있습니다. 비 예보가 있으면 시공을 미룹니다. 발코니를 쓰시는 동안 불편한 기간은 미리 말씀드립니다.
방촌동은 이런 경우가 흔한가요?
방촌동에는 1층을 비워 주차장으로 쓰는 건물이 많고 지은 지 이십 년을 넘긴 곳도 여럿입니다. 발코니 바닥 방수층은 대개 십 년 안팎이면 표면부터 삭기 시작하는데, 그 시기가 지난 건물들이 지금 이 증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아래가 실내가 아니라 바깥이라 빨리 발견되는 것이 그나마 다행인 구조입니다.

방촌동을 비롯한 대구 전지역 방수 문의는 언제든 연락 주세요. 전화로 어디에서 떨어지는지, 그 위가 무엇인지, 비와 관계가 있는지 먼저 듣고 어떤 확인이 필요한지 말씀드린 뒤 방문합니다. 이미 천장에 페인트를 칠해 두신 상태여도 괜찮습니다. 물이 어디서 오는지부터 정리하면 어느 쪽을 먼저 손봐야 하는지가 정해집니다. 현장 진단은 무료입니다.
현장 진단은 무료입니다증상만 말씀해 주시면 어느 쪽 문제인지 함께 확인해 드립니다.
010-2579-5455 전화 상담




